강릉아트센터에서는 겨울을 맞아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음악감상과 체험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토)에는 '크리스마스 주세요'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예술'과 온 가족이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정원에서 진행되는 '체험예술'은 종이악기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적인 요소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가족예술극장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제작된 가변무대와 푹신한 객석이 준비되어 있어 클래식 속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분장 혹은 드레스코드(흰색, 초록색, 빨간색) 맞추기 이벤트, 공연장에 숨겨진 악기요정과 사진찍기, 체험 스탬프 찍고 겨울 간식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유스센터는 '벤꾸리' 작가와 함께한 재테크 특강을 후기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특강은 '자산 기초체력 만들기'를 주제로 자산 상태 파악, 한 달 예산 짜는 방법, 가계부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하반기 특강은 '자취방 잘! 구하는 꿀팁'을 주제로 자취방을 구하는 방법과 예상 비용 계산, 자취방 계약 시 유의점, 청년들을 위한 부동산 복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취방 구하는 방법과 자취 생활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벤꾸리 작가의 재테크툰을 통해 경제 노하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았다. 서초유스센터는 후기 청소년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유스센터는 '청소년의 참여를 지역 사회로 이어주는 기쁨의 성장 공동체'라는 미션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를 비전으로 하는 스마트 전략
수원시가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안전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모든 앱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다만, 통화는 가능합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서 수원시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다. 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효동·태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4억 1000만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가 투입될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어린이들의 위험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필적 확인 문구로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의 구절인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가 선택되었다. 필적 확인은 2005년 6월 모의평가부터 도입되어 왔으며, 처음에는 부정행위 방지를 목적으로 하였으나 이후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2004년 11월 17일에 실시된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한 이후, 필적 확인이 도입되었다. 이는 교육부(당시 교육인적자원부)의 대책으로 마련되었으며, 필적 확인 문구는 수능 출제위원들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문구는 수험생의 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와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문장으로 구성된다. 초기에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조치였지만, 이후에는 긴장된 수험생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할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되어야 하며, 글자 수는 12~19자로 제한된다. 또한, 응시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구들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드러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는 매년 선정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를 소개하는 도서 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11월 9일(목)에 열리는 10회차 강연에서 '코드브레이커'라는 도서를 다룰 예정이다. 이 도서는 배상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유전자 혁명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진행되며, 배상수 교수가 노벨상 수상 여성 과학자인 제니퍼 다우드나와 함께 유전자 혁명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9일(목) 오후 7시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강연 후에 청중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강연 도서가 증정될 예정이다. 강연의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에 대한 정보는 크로스로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APCTP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배상수 교수가 유전자 기술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관장 박지성)는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 축제 동동페스티벌 '노는게 제일 주황!'을 개최한다. 가을 축제 동동페스티벌 '노는게 제일 주황!'은 주황색의 컬러 테마를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준비한다. - 체험주황: 소행성 미니게임, 비건음식 만들기 체험,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 zone - 날아주황: 드론 작동법부터 비행까지 드론 체험 zone - 주황이벤트: 주황 아이템 착용 후 방문 시 번호 추첨 뽑기 - 먹어주황: 로제떡볶이, 팝콘, 슬러쉬 등 먹거리 zone - 청소년주황: 청소년 활동 및 참여 기구 홍보 청소년 참여 zone - 나눠주황: 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 청소년 플리마켓 zone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주황색 아이템 착용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플리마켓 기부 관련 문의 사항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의 많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최근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내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분초 사회'(Don't Waste a Single Second)"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한 지금 사회에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며, 경제 패러다임이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명품 구매와 같이 돈이 중요한 자원이었다면 요즘은 호텔에서 오마카세를 즐기거나 여행을 하며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시간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내년을 대변하는 단어로 용의 눈을 의미하는 'DRAGON EYES'를 선택하였으며, 이번 출판물에서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그중 한 가지 주요 키워드인 '육각형 인간'(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은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등 모든 영역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트렌드이다. 김 교수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유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질랜드 미래장학금(New Zealand Future Award)'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학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9000뉴질랜드달러(약 720만원)를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우수한 교육 경험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원자격은 한국 국적의 13~17세 학생으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동영상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그리고 뉴질랜드교육진흥청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마감일은 10월 21일까지이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오는 여러 나라의 학생들 중 특히 한국 학생들은 유학 성과가 매우 좋다"며 "이번 장학금이 한국 청소년들에게 시작
성북구 가족센터와 부모 자녀 간 소통을 돕는 기업 다리메이커가 성북구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진행한 '질문메이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질문메이커' 프로젝트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대면 활동은 성북구 가족센터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어머니들이 모여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제 대화를 실습하는 참여형 공감 대화 부모교육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가정 실습과 소통 카페 등 교육과 실습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강의형 부모교육보다는 자녀의 입장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성 대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매일 하루에 한 번 자녀에게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질문 키트와 소통카페도 활용되었다. 참가자들은 후기 설문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인 4.6점을 받았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녀와의 온전한 소통에 몰입하게 되고 잊고 있던 감각을 깨우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성북구 가족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의 아동기 부모교실과 달리 직접 가정 내에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실험이 가능한 기회가 마련되어 많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올해부터 초등생 연령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기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능력 있는 청소년 기자들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글 기사 부문(기획·취재, 칼럼, 인터뷰)과 영상 기사 부문(기획·취재, 앵커 브리핑, 뉴미디어)으로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는 스쿨존 내 청소년 통학 차량, 수능 특별 문항에 관한 취재, 졸업앨범과 개인정보의 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기사는 유스내비 누리집(https://youthnavi.net/)의 '청소년NEW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진은 현재 현직 기자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널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기사 작성법, 영상 뉴스 제작법,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