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올해부터 초등생 연령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기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능력 있는 청소년 기자들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글 기사 부문(기획·취재, 칼럼, 인터뷰)과 영상 기사 부문(기획·취재, 앵커 브리핑, 뉴미디어)으로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는 스쿨존 내 청소년 통학 차량, 수능 특별 문항에 관한 취재, 졸업앨범과 개인정보의 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기사는 유스내비 누리집(https://youthnavi.net/)의 '청소년NEW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진은 현재 현직 기자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널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기사 작성법, 영상 뉴스 제작법, 저작권 및 미디어 리터러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해당 콘텐츠는 유스내비 집중 직업 자료인 '알통정보' 메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8일에 시립청소년미디아센터에서 개최되며, 언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온라인 중계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아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주변에 대한 관심과 주제에 대한 신선하고 공정한 보도를 예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