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Aladdin)'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알라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2014년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3000회 이상 공연되어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되었고 1600만 명의 관객들이 이를 관람하였다. 현재는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마드리드에서 공연 중이며 UK투어도 계획 중이다. 한국어 공연은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 에스앤코의 공동제작으로 2024년 11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하여 국내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진행할 것이다. 오디션은 '알라딘', '자스민', '지니', '자파', '이아고', '밥칵', '오마르', '카심', '술탄'을 비롯해 댄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2월 13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 기반의 새로운 예술 창작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주제는 '달로 가는 정거장'으로,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로 알려져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곳은 1925년에 지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교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변모한 특별한 공간으로, 확대된 규모와 기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졌으며, 융합예술분야 국내외 18개 팀의 23개 작품을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의 공간 특성에 맞게 배치하였다. 이 중에서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의 초기작 '토끼와 달'과 1993년 작품 2점을 비롯해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가 비주얼 노벨 장르를 e-러닝과 융합한 e-게임 러닝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료로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경기도 3.1 운동 역사 교육 콘텐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해당 콘텐츠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대화 및 서사 등을 구현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미지는 생성 AI를 활용하여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문제를 맞히면 보상이 주어지는 등 게임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또한, 콘텐츠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실은 역사학자의 검증을 거쳤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위드플러스라이브(www.withplus.live)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위드플러스는 '게임 러닝(Game Learning)'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게임의 속성을 활용하여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진행한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게임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e-게임 러닝 제작, 강의 지원 플랫폼 '위드플러스라이브' 서비스가 있다. 위드플러스는 게임 러닝 방식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강화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 원리와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밍'이 등장하였다. '도파밍'은 즐거움과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모으다'라는 뜻의 '파밍'이 합쳐진 단어로,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이를 좇는 요즘의 모습을 반영한 단어다.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 복지를 위한 서비스로 '도파밍'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였다. 체험형 기업 복지 플랫폼인 놀리(Nolly)가 12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놀리는 기존의 복지몰과는 달리 액티비티, 클래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놀리는 개방형 복지몰을 채택하여 도입 비용과 최소 인원, 월 사용료를 없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기업과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놀리는 아동 대상 체험부터 골프, 건축주 되기, 판소리 개인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SNS 빅데이터와 딥러닝,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고객 선호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한편, 놀리
27일, 모두투어는 일본 규슈에서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남진 콘서트 관람과 여행을 할 수 있는 테마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민가수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맞아 12월 14일 규슈의 벳부 비콘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을 영남권 고객들을 위해 부산과 대구 출발의 항공 및 선박 상품으로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남진 콘서트 관람 후쿠오카/유후인/벳부 4일'은 12월 12일에 출발하여 12월 14일에 벳부 비콘 플라자에서 열리는 남진 콘서트를 관람하는 일정을 제공하며, 항공과 선박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규슈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가마도 지옥, 긴린코 호수, 유후인 상점거리, 다자이후텐만구 등을 함께 둘러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유로운 일정으로 유명한 온천지인 규슈에서는 인기 있는 온천 호텔인 스기노이 호텔에 숙박하여 호텔 뷔페식과 온천욕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착순 예약자 10명에게는 5만원 할인 혜택과 모든 예약자에게는 카누 아이스라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 본부장인 이대혁씨는 "이번 테마 상품
불굴의 의지로 뇌졸중을 극복한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1월 21일(화)에 발매되었습니다. 그의 두 번째 피아노 솔로 앨범은 'Meditation and Elegy for the Left Hand'와 'J. S. Bach - J. Brahms Chaconne BWV 1004 for the Left Hand' 두 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이훈은 자신의 인생에서 겪었던 고난과 도전, 그리고 이겨낸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이훈은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 장애와 오른쪽 팔, 다리의 마비를 극복하며, 2012년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로 그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전 에세이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21 -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을 출간하였습니다. 이훈은 이번 음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의 음악은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전달하며,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주제로 한 외교부 주관의 포럼이 11월 30일(목)에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중문화와 글로벌 가치를 주제로,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를 매개로 하는 글로벌 소통과 연대에 대해 진단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과제를 극복하는데 대중문화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타의 영향력과 팬덤의 사회 운동,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 역할, 그리고 신기술이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 등에 대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래퍼 이영지와 '팬덤경제학'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이 참석해 각각 특별연설과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넷플릭스‘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인공지능(AI) 그룹 ‘메이브’ 제작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뉴미디어가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할
국내 최초 AI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제1회 AI 뮤직비디오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들을 선보이며, AI 뮤직비디오 제작에 대한 실무적인 노하우와 팁들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 기회는 AI 기술이 뮤직비디오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AI 뮤직비디오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AI를 활용해 영상의 색감, 구도, 연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AI가 직접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들이 포함될 것이다. 한국AI교육협회는 2020년에 설립된 이후로 국내 AI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 국민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격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무료로 AI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문형남 교수는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12월 12일(화) 오후 8시에는 제1회 AI 동화책 발표회를 열 계획&rd
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5일(토) 오후 5시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지역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에게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제공하여 상호배려, 이해, 협동심을 기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는 2019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5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 총 11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월·목요일에는 이효상 음악감독과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악기 파트별 교육과 앙상블, 합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단원들이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과 L-아르기닌을 활용한 맥주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단백 맥주와 기능성 맥주 등 다양한 형태의 맥주 및 음료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수제맥주 브랜드로, 성수동에 위치한 브루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시에 65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어반랩스는 커피박 단백질 추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양조 기술과 함께 커피박 단백질 고단백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어반랩스의 커피박 추출 단백질은 무색무취이며 높은 수용성을 갖추어 맥주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다양한 풍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업은 최근 고단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따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맥주를 마시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의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며, 커피박 단백질과 L-아르기닌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선
세계적인 스니커즈 쇼 '스니커콘'이 2024년 10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발표되었다.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한정판 스니커 모델들의 전시와 거래가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이벤트이다. ‘스니커콘’은 2009년부터 스니커즈 문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30만 명 이상의 참석자와 500만 이상의 소셜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스니커즈 문화의 중심인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스니커콘’의 공동 창업자 알란 비노그라도프는 “어반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의 스니커즈 커뮤니티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니커콘’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이들은 스니커즈 문화와 스트리트 아트의 결합을 통한 스트리트 컬처의 확산을 기대하며, ‘스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제조 기업 크레신의 브랜드 피아톤이 '보노버즈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진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페이스 블랙과 플로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이어버드 내부에 탑재된 내·외부 마이크가 외부 소음을 인식하고 세밀하게 상쇄시키는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간단한 터치로 '주변 소리 듣기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적용하여 고음질 블루투스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최대 24비트, 96㎑의 고해상도 음악 스트리밍과 초광대역 32㎑의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짧은 지연 시간으로 게임 및 비디오 시청에 대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듀얼 레이어 진동판이 적용된 피아톤 자체 개발 12㎜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모든 음역대에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어버드 안쪽에 탑재된 근접 센서를 통해 착용 시 자동 재생이 가능하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보노버즈 플러스는 주요 이커머스 및 오프라인 대형 마트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