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가 한국의 해외원조 성과와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에 게재, 누적 노출 수 1800만회를 기록하며 국민과 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코는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5기 위코는 경쟁률 8:1, 특히 글로벌 부문에서는 1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0명으로, 국내 부문(대학생 및 일반인) 99명과 글로벌 부문(국내외 거주 외국인)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코 5기는 지난 5개월 동안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카드뉴스, 숏폼 영상 콘텐츠 등을 총 6029건 제작하였다.
이들 콘텐츠는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누적 노출 수 1800만회, 반응 수 1500만회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는 '위코'의 활동이 해외원조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5기의 활동은 'ODA를 통해 하나되는 세상'을 노래한 글로벌 음원 'ODA Song' 발표를 시작으로 '댄스 챌린지', '전 세계 노래자랑 대회' 등을 개최해 ODA가 실현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SDGs를 알리는 마라톤,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ODA 페스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우리 정부가 건립한 학교, 연구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KOICA World)' 개편에 위코 5기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는 등 ODA 지식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프닝 공연 △성과 공유 영상 상영 △이사장 격려 인사 △우수 서포터스 시상식 △소통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 및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