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1월 5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리며, 전국 17개팀의 뮤지션들이 연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음악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기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음악 행사이다. 어서와 페스티벌은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연합 공연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대표 뮤지션들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SBS M과 유튜브 채널 더케이팝 등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총 조회수 3만 2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7팀의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MC로 참여하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져 각각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어서와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K팝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0월 3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어린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이달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공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신기술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전국 공공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AI 기반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 로봇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심리특성을 고려하여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및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어린이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상호작용형 로봇 소프트웨어(SW) 및 독서활동 지원 로봇을 개발하였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22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자료실에서 독서활동 지원 로봇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로봇 친구와 함께 책을 고르고 찾으며 독서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김경중 연구소장은 &qu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라는 쇼케이스를 통해 융·복합 예술로 풀어낸 기억과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쇼케이스는 ACC 상호작용예술 랩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된다.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과 창작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랩 기반의 팀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미래형 예술을 개발하고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와 공동체의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예술가, 연구자, 개발자, 시민창작자들의 협업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되었다.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 연구에서 주제 연구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상호작용, 연결과 차이, 경계의 공간을 예술적 가능성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 전시는 ACC 상호작용예술 랩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잊어버린 전쟁"은 역사 속 같은 시간을 공유한 다양한 개인들의 자료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로 재구성되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전국 지역에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들인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6월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PD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PD를 선발하여 전국의 디지털 문화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21기로 활동할 문화PD 모집에는 전국 약 470여 명의 영상전문가가 지원해 역대 최고인 약 9: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2023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정보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이준용 씨 외 52명이 제21기 문화PD로 임명되었으며, 김성은 씨와 다른 문화PD 활동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화PD 프로그램은 매년 콘텐츠 제작 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AI 글쓰기 도구입니다. 이러한 도구는 효율적이고 빠른 글 작성을 지원해주는데, 그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문적 진실성과 윤리적인 사용입니다. AI 글쓰기 도구를 사용할 때에는 학문적 진실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작성하는 글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출처를 명확히 하고 인용 및 참조를 포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작업으로 표현하기 전에 타인의 아이디어나 문장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은 표절에 해당하며, 이는 학문적 무결성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윤리적인 AI 사용에 대한 강조도 필요합니다. AI 기술은 강력하며 많은 양의 데이터와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오용되거나 부정확하게 사용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AI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부정확한 정보나 위법한 활동 등에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AI 글쓰기 도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중 하나는 결과물 검증입니다. AI 모델은 언어 생성 과정에서
국내 교육테크 스타트업 플립정글랩(Flipjungle LAB corp., Flipjungle.com)은 AI 글쓰기 도구의 오용으로 인한 학문적 진실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플립정글랩은 교육과 학습 과정에서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학문적 진실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Google AI, Microsoft, AWS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기술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플립정글랩은 다음과 같은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1. 세상을 단순화하고 이해하기 위한 인지 프레임워크 활용: concept map, connection circles, iceberg model, balancing feedback loop, reinforcing feedback loop 등 체계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도구와 프레임워크 제공 2. GPT-4 Vision 프레임워크 활용: 멀티모달 교육 시스템 구축 및 학문적 문제 해결 도구 제공 3. LegacyGPT: 형식적인 교육보다는 경험 공유를 통해 전 세계 교육과 인류의 지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러한 독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관장 박지성)는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 축제 동동페스티벌 '노는게 제일 주황!'을 개최한다. 가을 축제 동동페스티벌 '노는게 제일 주황!'은 주황색의 컬러 테마를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준비한다. - 체험주황: 소행성 미니게임, 비건음식 만들기 체험,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 zone - 날아주황: 드론 작동법부터 비행까지 드론 체험 zone - 주황이벤트: 주황 아이템 착용 후 방문 시 번호 추첨 뽑기 - 먹어주황: 로제떡볶이, 팝콘, 슬러쉬 등 먹거리 zone - 청소년주황: 청소년 활동 및 참여 기구 홍보 청소년 참여 zone - 나눠주황: 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 청소년 플리마켓 zone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주황색 아이템 착용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플리마켓 기부 관련 문의 사항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의 많은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2023 북한강 세레나데'가 10월 27일(수)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가평음악역 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번 참신하고 예술성 깊은 연주로 인지도가 높은 서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민은홍, 테너 오상택, 임진순 지휘자가 이끄는 이듀스매스터코랄, 그리고 정민희 지휘의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지막 주말을 황홀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 메트로 폴리탄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 조정수가 작곡한 '북한강에서' 곡이 초연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에스트로 조정수는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러시아 스벤스탈로프의 마지막 제자였으며 벨기에 브리셀 왕립음악원과 프랑스 명문 말메 종 국립음악원에서 학문하였다. 그는 서양 음악과 한국 음악에 동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지휘 외에도 다양한 작곡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 중에는 이영훈 작곡 '가을이 오면', 임준희 교수의 '두물머리 사랑', 최영섭 작곡 '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이번에 선정된 작품 2편을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과 색'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9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이다. '레인보우 버스투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무지개 버스를 표현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창작의 행복을 경험하고 시민들이 어린 시절의 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엔데믹 사회 속 도시의 성장 방항성을 식물 개화에 비유하여 표현한 작업이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공 혹은
서울동물영화제가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전 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로서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며, 인간 중심 사회에서 동물들이 죽음과 난민 상황으로 몰리는 위기를 인식하고,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존재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고찰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개막작으로는 '니카를 찾아서' 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의 작품이 선택되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아가면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폐막작으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犬)'가 선정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약 16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다. 배우 이기우가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배우 김태리, 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도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중앙일보와 JTBC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위스타트 운동,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 글자를 딴 대한민국 대표 나눔 행사로서 친환경과 나눔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올해의 위아자에는 가수 이찬원,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지훈,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37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미 작년에도 최고 판매기부금인 2203만원을 기록한 이찬원은 올해도 무대의상과 사인 앨범을 기증하여 참여하고 있다. 게임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도 '페이커 데님셔츠재킷'에 친필 사인을 해 기증하였다. K-POP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지훈 등도 참여하여 친필 사인 앨범을 기증하였다. 배우 유인나는 코트, 신발, 선글라스 등 애장품 20여점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하였으며 일부는 래플과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증된 모든 판매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원된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현재 온라인에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 '완주문화예술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풍성하게 개최된다. 이번 9회째 열리는 축제는 '예술로 충전'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예술제를 대폭 확대하여 공연, 전시, 버스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마다 조명으로 장식된 편백나무 아래에서는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0일 저녁 6시부터 취타대 행렬로 시작되며 완주연극협회의 대표작인 연극 '고물은 없다'가 개막축하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서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완주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사진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클래식, 판소리, 성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중에는 '커피한잔 버스킹'이라고 불리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실마다까페'에서 완주생문동 음악인들이 만돌린 밴드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매 공연 전 관객들 중 일부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