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은 11일부터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내 손으로 짓는 집'의 2024년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 과정은 목조형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싶은 사람부터 귀촌·귀농을 위한 전원주택, 주말농장을 위한 농막, 도시형 협소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 및 업계 종사자까지 내 집 짓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은 짧은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합심하여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부터 20㎡(6평형)의 다락이 있는 복층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작한다. 교육 중에는 안전 교육, 공구 사용법, 목구조, 단열, 상·하수 배관, 전기, 창호, 방수, 필름 난방, 마루, 지붕 마감, 외벽 마감, 가구 등 집 짓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실습한다. 건축학교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전문 교육장에서 7박 8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동안에는 공구와 작업 장비, 숙식 등이 제공되며, 안전보험과 안전교육도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작은집건축학교를 운영하는 문건호(58)와 손정현(56) 작가 부
안산시는 청소년부모들의 행복을 위한 '위풍당당 청소년부모 행복 프로젝트'를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학업, 취업, 임신, 출산, 양육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청소년부모들의 삶을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안산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부간의 이야기, 자녀와 놀기, 부자되기 경제활동, 건강해지는 방송댄스, 유아를 위한 요리활동, 향기로운 부부생활, 우리의 진로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부모들은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에서 동반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24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부모로, 신청은 10일까지 이메일(jeonghy1024@korea.kr) 또는 안산시청 여성가족과(031-481-260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에 지친 청소년부모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전통분야 예술가들이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창·제작 활동 분야인 '경계 위 창작' 무용 부문에서는 전통 분야의 예술가들이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안무가의 지도를 받아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게 기획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용 부문 예술가로, 9~10월 총 8회 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안무가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작품을 창작하고 발표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국악 분야의 예술가들이 창작하는 기회를 비롯해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올해는 특별히 현대무용과 한국무용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안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