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청소년부모들의 행복을 위한 '위풍당당 청소년부모 행복 프로젝트'를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학업, 취업, 임신, 출산, 양육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청소년부모들의 삶을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안산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부간의 이야기, 자녀와 놀기, 부자되기 경제활동, 건강해지는 방송댄스, 유아를 위한 요리활동, 향기로운 부부생활, 우리의 진로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부모들은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에서 동반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24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부모로, 신청은 10일까지 이메일(jeonghy1024@korea.kr) 또는 안산시청 여성가족과(031-481-260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에 지친 청소년부모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