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는 오늘 2월 17일 저녁 7시 10분,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를 무대로 하여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악회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달은 25회째로 개최되는 수영 전통 달집놀이 행사와 겹쳐 계획보다 한 주 앞당겨진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에는 혼성 4인조 보컬그룹 '단짠'과 복고 댄스 퍼포먼스 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하여 관객들과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음악회를 매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되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여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관악구에서 132개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하여 49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독서 역량 강화 교육, 연합독서회,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의 대상은 5명 이상의 관악구민, 관악구 소재 대학(원)생, 직장인으로 구성된 관내 등록 독서동아리이다. 신규 동아리도 동아리 등록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월)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동아리 선정은 활동 계획서 및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한 후 4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도서 구입비, 인쇄비, 독후 활동 공간 사용료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공고▷고시공고)
KT&G(사장 백복인)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14일 오픈한 지 1분 만에 전량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정식 티켓은 3월 6일부터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일로 확대 개최되며, 10년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관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KT&G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에 첫선을 보인 복합문화예술축제로,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 회차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이 축제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에는 '잔나비', '장기하', '카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새로운 책인 '수학이 좋아지는 스탠퍼드 마인드셋'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하는 이유를 연구한 결과를 기반으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과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탠퍼드 수학공부법'을 업데이트하여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수학 성적이 타고난 재능이 아닌 마인드셋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증명하며,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인 조 볼러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로서, 교육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그는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수학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는 고정 마인드셋을 깨고,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책은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와 연구진이 직접 초중고 교실에서 실행한 성장 마인드셋 전략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교육법, 학습법, 수학 과제 등을 통해 실제 교실과 가정에서 적용할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럽에서는 2023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하였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북미에서도 2023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건조기에 고효율·대용량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하여 우수한 건조 성능을 구현하였다.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여 건조하는 방식으로,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주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편이다. 또한,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건조통 뒷면의 360˚ 에어홀을 통해 강력하고 균일한 바람을 골고루 분배하여 많은 양의 세탁물도 빠르고 꼼꼼하게 건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맞춤건조 기능은 주기적으로 건조기 내부의 온·습도를
서울시 임신부를 위한 '아장아장 캠페인'으로 라이온코리아가 무상으로 위생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2월 19일부터 서울시에 등록된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택배비 본인 부담)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선물세트는 임신부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면역력 약화로 인한 증상들을 고려하여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 1개,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 1개,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용기 및 리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협력하여 패키지에는 저소득층 노인이 직접 그린 해바라기, 튤립, 물망초, 동백꽃 등 다양한 탄생화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작년 11월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장아장 캠페인'의 지원대상, 물품, 패키지 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라이온코리아의 한상훈 대표는 "새 단장한 '아장아장 캠페인'을 새해에 선보인 것에 기쁨을 느낍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음력설과 양력설을 둘 다 지내오며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1896년에 조선 말기에 도입된 양력설은 단발령과 일본의 압력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는 '일본설'로 인식되었다. 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여전히 음력설을 고집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에 양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1950년부터 시행했으나, 이는 과거의 일제강점기와 유사한 정책으로 여겨졌다. 특히 1894년 갑오개혁 때 음력에서 양력으로의 전환은 일본의 개입과 압박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국내에서 많은 저항을 일으켰다. 단발령 발표 이후, 전국의 유학자와 백성들이 날벼락으로 받아들이고 저항했다. 이후 정책이 수정되었지만, 양력은 친일파들이나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해방 이후, 국민들은 음력설을 되찾았다. 1985년에는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989년에는 음력설을 사흘 연휴로 변경하면서 명칭도 '설날'로 복원되었다. 1990년에는 음력설과 양력설을 모두 사흘씩 지냈으며, 1991년부터는 양력설 연휴를 이틀로 줄이고, 1999년부터는 1월 1일만 휴일로 지내고 있으며, 이로써 양력설은 19
경기도는 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나흘간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다. 무료통행 대상인 도로는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로, 총 3곳이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통해,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여 이용하면 된다. 해당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는 1천200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는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의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서수원∼의왕 61만 대, 제3경인 91만 대, 일산대교 31만 대 등 총 183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는 중단되었다. 그러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고속도
세종시에서는 시장 최민호를 중심으로 스마트 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엔' 앱을 통해 시민들은 비상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약국 등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도도리파크를 방문할 예정인 방문객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엔' 앱은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통해 도도리파크의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여 시민들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예약 서비스와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체험관 예약도 가능한다. 또한,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권 접수, 교부 현황 등 예상 대기시간과 대기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행 준비를 돕는다. '세종엔' 앱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과 앱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구청장 박강수의 주도로 민족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안전 대응, 취약계층 보호, 구민 체감형 생활 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책의 핵심은 마포구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 등을 통한 신속 대응 및 대비태세 구축이다.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설치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재난안전상황실도 상시 운영되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마포구는 한파, 강설, 화재,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설 연휴 이전에는 도로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문화재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객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하였다. 마포구는 마을버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설날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은 물가안정 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설날 연휴 동안 시흥시는 11개 반으로 구성된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할 것이다. 시흥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였다. 이 기간 동안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여 유통 질서를 확립할 것이다. 또한,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에 판매업소 휴업으로 인한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수거 중지 기간에는 사전 집중 수거와 가로 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 발생한 폐기물은 정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여 8.6톤의 순환자원 생산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경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환경부와의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자제품 폐기 대신 재활용 처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이 활동을 의무화하여 9.3톤의 폐전자제품 중 8.6톤의 자원을 순환 생산하였으며, 이로 인해 22톤(CO2-eq)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마사회의 노력과 성과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및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성과로 인해 5백만원(협약기관 최대 책정액)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기부하여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탄소중립'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파리협정에서도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숲 복원 등을 통해 흡수량을 증가시켜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있으며,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