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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인물

외교부 특별연설자 래퍼 이영지 MZ 대표 문화대통령로 나선다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외교부 포럼, 대중문화와 글로벌 가치를 논의, 래퍼 이영지와 '팬덤경제학'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 등, 대중문화의 변화와 영향력을 진단하다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행사 포스터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주제로 한 외교부 주관의 포럼이 11월 30일(목)에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중문화와 글로벌 가치를 주제로,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를 매개로 하는 글로벌 소통과 연대에 대해 진단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과제를 극복하는데 대중문화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타의 영향력과 팬덤의 사회 운동,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 역할, 그리고 신기술이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 등에 대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래퍼 이영지와 '팬덤경제학'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이 참석해 각각 특별연설과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넷플릭스‘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인공지능(AI) 그룹 ‘메이브’ 제작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뉴미디어가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문화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담론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부 공공외교 유튜브 채널 ‘KOREAZ’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행사 누리집 사전 등록을 통해 현장 참가가 가능하다.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유엔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 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로,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