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환승 vs 단기 예금 vs 특판 적금, 청년들의 투자 전략은?"
청년희망적금의 20조원 규모 만기가 이달부터 도래하며, 청년들이 이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로의 환승을 통해 최대 856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권장하고 있지만, 많은 청년들이 긴 납입 기간과 금액 부담으로 인해 청년도약계좌로의 환승을 망설이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최초 가입자 수는 289만5043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86만1309명이 중도 해지하여, 만기 유지 인원은 200만 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월 평균 납입금액이 42만8000원으로, 1인당 평균 1000만원 가량의 만기 환급금을 수령할 전망이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환승하면, 최대 18개월을 낸 것으로 간주하고, 이후부터 매달 설정한 납입 금액을 넣는 식으로 연계가 진행된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환급금을 일시 납입하여 5년을 채우면, 최대 856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 적금에 비해 500만원 이상 유리하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이 이 긴 납입 기간과 매달 70만원의 납입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청년도약계좌로의 환승
- 세계문화예술신문 라이프 기자
- 2024-02-0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