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문화관광 축제로 알려진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였는데,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라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이 명예를 안았다. 이로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에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유럽명품 장미 수천만송이를 배경으로 특별한 기획 공연과 무대 디자인, 공간 조성 등으로 타지역 장미 축제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화려한 장미무도회 'THE RED'를 주제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미꽃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등으로 축제장을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이번에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경기도 안성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에 개최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및 서면 평가, 소비자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지 및 호응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 있는 1,100여개의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이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28년간 선정해 온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축제 수는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되었으나,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선정되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주제로 한다. 이 축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전통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3'
부평구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 부평구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부평풍물대축제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 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약 5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미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축제로 더욱 발돋움하게 되었다. 차준택 부평구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