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 제자백가의 '칼치',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회수조', 문화다방 이상한앨리스의 '의붓자식', 학전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 '나를 잊지 말아요', 극단 프랑코포니의 '너 자신이 되라', 창작집단 지오의 '식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에서 공연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삶의 가치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하창작소 제자백가의 '칼치'는 경상도 방언인 '칼치'를 통해 갈치의 성정과 인간의 '탐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회수조'는 피부색과 출생지로 한국적 가치를 평가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다방 이상한앨리스의 '의붓자식'은 폭력적인 아버지의 중혼으로 인해 의붓 자매가 된 세 명의 딸들을 통해 인권 문제를 다룬다. 학전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이면을 사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올해부터 초등생 연령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기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능력 있는 청소년 기자들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글 기사 부문(기획·취재, 칼럼, 인터뷰)과 영상 기사 부문(기획·취재, 앵커 브리핑, 뉴미디어)으로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는 스쿨존 내 청소년 통학 차량, 수능 특별 문항에 관한 취재, 졸업앨범과 개인정보의 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기사는 유스내비 누리집(https://youthnavi.net/)의 '청소년NEWS'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진은 현재 현직 기자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널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기사 작성법, 영상 뉴스 제작법,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