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되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여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관악구에서 132개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하여 49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독서 역량 강화 교육, 연합독서회,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의 대상은 5명 이상의 관악구민, 관악구 소재 대학(원)생, 직장인으로 구성된 관내 등록 독서동아리이다. 신규 동아리도 동아리 등록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월)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동아리 선정은 활동 계획서 및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한 후 4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도서 구입비, 인쇄비, 독후 활동 공간 사용료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공고▷고시공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는 기존의 벽화거리를 뛰어넘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가 도입되어 새로운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2014년, 관악구는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재미와 스토리가 담긴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어온 이 골목길은 최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치지 않았다. 관악구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낡은 벽면을 활용한 창작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새로운 벽화들은 자연의 변화와 디지털 예술의 조화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산업 융합 아이디어는 관악구의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었으며,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아름다운 벽화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관악겨울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관악아트홀에서 2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가득하게 열릴 예정이다. 먼저,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신흥 유망주 아티스트의 창작과정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참여형 전시 '아트챌린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아티스트들의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되며,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첫 번째 공연으로 열린다. 이 공연은 안치환의 감성적인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인다.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12월 22일부터 23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28일에는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부조니 콩쿠르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한 관악구 출신의 아티스트로, 그의 연주는 탁월한 기술과 감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또한, 내년 1월 28일에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