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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관악구,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 새롭게 탄생... 사계절 아름다움 담은 거리로 재조명

강감찬 10리길 투어와 함께, 관악구의 색다른 볼거리 제공
꾸준한 관심을 받던 골목길, 새로운 산업 융합으로 변화의 기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는 기존의 벽화거리를 뛰어넘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가 도입되어 새로운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2014년, 관악구는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재미와 스토리가 담긴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어온 이 골목길은 최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치지 않았다. 관악구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낡은 벽면을 활용한 창작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새로운 벽화들은 자연의 변화와 디지털 예술의 조화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산업 융합 아이디어는 관악구의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었으며,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아름다운 벽화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낙성대역4길 벽화거리'의 새롭게 탄생한 모습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후화된 골목길을 정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산업 융합을 도입하여 관악구를 밝고 깨끗한 살기 좋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