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가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한국 사업을 철수하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행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쿠나 라이브는 고화질과 고음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웹RTC 기술을 통해 지연 없는 송출과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게스트 모드'를 통해 시청자나 다른 호스트가 영상으로 직접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상호작용성을 높였다. 하쿠나 라이브는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호스트들을 모집하고 있다. 소통, 게임, 먹방,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호스트를 환영하고 있다. 또한, 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호스트에게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익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신규 호스트 모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하이
좋은땅출판사가 'ChatGPT 시대 탁월성 교육'을 펴냈다. ChatGPT 등장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는 AI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지식 습득이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각자의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답은 AI가 더 정확하고 잘 맞출 수 있는 만큼, 미래에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역량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교육에 대한 근본 인식과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탁월성 교육'이다. '탁월성 교육'은 아이의 고유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질이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고, 필요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질이냐가 아닌, 타고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부모의 안목이다. 저자가 교육계에 몸담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은 부모가 아이의 조력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작가 김종한과 마크 카펜터가 공동으로 집필한 신작 '시를 읽자구요'가 좋은땅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시집이면서 동시에 심리학적인 에세이로, 심리학자와 미국인이 매주 영상을 통해 만나 영시를 함께 읽은 결과물이다. '시를 읽자구요'는 두 사람이 함께 느낀 감동을 공유하며, 그 감동을 심리학적인 측면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작성되었다. 심리학자로서의 김종한은 시를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을 심리학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단순히 시의 이해를 넘어, 시가 인간의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다양한 영시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감정, 그리고 우리가 대면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조명한다. 호랑이, 돼지, 독수리에 대한 시뿐만 아니라 방황, 외로움, 죽음, 자연, 사랑, 우정, 희망, 불굴의 의지에 대한 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에밀리 디킨슨, 존 키츠, 딜런 토머스, 앨프리드 테니슨 등의 유명한 영미 시인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우리에게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영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시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뮤즈블라썸(대표 조은선)이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협력하여 2023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용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서비스 '오디오 디펜스'를 론칭하고 자사 콘텐츠에 오디오 워터마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디펜스'를 통해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는 배경음악,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공유하는 창작자와 저작권 관련 사용 허락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창작 및 유통 서비스사를 대상으로 워터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상용화 전 단계로서 주로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서비스사, 배경음악 서비스사 등에 대량 콘텐츠 인코딩 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 서비스사, 토털 마케팅 서비스사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저작권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음원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저작 원천의 진위 증명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디펜스'를 통해 음원에 서명을 삽입하여 확인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음원 공유 시에도 개별 수신자 기록을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할 수 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2월 13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 기반의 새로운 예술 창작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주제는 '달로 가는 정거장'으로,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로 알려져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곳은 1925년에 지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교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변모한 특별한 공간으로, 확대된 규모와 기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졌으며, 융합예술분야 국내외 18개 팀의 23개 작품을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의 공간 특성에 맞게 배치하였다. 이 중에서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의 초기작 '토끼와 달'과 1993년 작품 2점을 비롯해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
비즈니스북스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테디셀러 ‘원씽’을 동화로 풀어낸 신간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그릿’,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어린이를 위한 몰입의 힘’에 이어 나온 초등 필독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현대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수업, 그리고 다양한 취미 활동이 채워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런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진정한 흥미와 집중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원씽’이란 개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원씽’은 나만의 설레는 단 하나를 찾아내 몰입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은 다들 자기만의 ‘원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은 아이들이 그들의 '원씽'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방법을 동화로 설명한다. 또한, 아이들이 '원씽'의 원리를 빠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책 속에 ‘생각해 보기&
도서출판 좋은땅은 이지연 시인의 시집 '시계절 2 우리 오래 만나요'를 펴냈다. 이 시집은 이지연 시인의 세상을 향한 사랑과 다양한 감정을 담았으며, '시계절 도레미파솔라詩' 출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시계절 2'는 이전 시집과는 달리 물 흐르듯 변화하는 감정의 시작에 집중하고 있다. 시집은 1부에서는 사랑을, 2부에서는 이별, 3부에서는 삶을 주제로 사랑에서 이별로, 자연과 사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감정들이 시로 표현되었다. 이지연 시인은 설렘과 뜨거움부터 이면의 아픈 이별, 슬픈 운명까지 모든 감정을 안아 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랑을 말했다. 그의 시는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의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지연 시인은 감성이 낡아지는 것을 싫어하여 여행을 떠나는데, 그에게 세상은 아직도 새로운 곳으로 보인다. 항상 세상과 연애 중인 이지연 시인의 시집은 독자들에게 그리움과 뜨거움을 묻고 있다. 그의 시는 때로는 거침없이 마른 번개처럼 다가오며 때로는 봄처럼 설레는 고백을 전달하여 독자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시계절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최근 '셀프 분석'이라는 트렌드가 도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의 최근 분석 결과, 자아 탐구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MBTI, 사주, 유전자·미생물 검사,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 확인 등 '나'를 분석하고 활용하려는 시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MBTI 도서는 2021년부터 매년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 또한, MBTI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과 직장 생활, 학습에 접목해 더 높은 성과를 내도록 돕는 취지에서다. MBTI 도서의 구매자 연령대를 보면, 2030세대가 40.2%로 가장 높지만, 40대 38.9%, 50대 15.7%로 중장년층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BTI를 이해하고 활용하려는 중장년층이 다른 매체가 아닌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사주 명리학도 MBTI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성향을 범주화하여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
서울에서 '악마의 악기'로 알려진 반도네온의 세계적인 연주자 마르코니와 그의 제자인 고상지가 함께한 탱고 공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도네온은 70여 개의 키를 눌러 140가지 소리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악기로, 연주자에게 까다로운 기술과 테크닉을 요구한다. 하인리히 반트에 의해 19세기에 고안된 이 악기는 주름통에서 나오는 공기 힘으로 소리를 내는 아코디언과는 달리, 키를 누르는 동작 자체로 소리를 발생시킨다. 마르코니는 네스토르 마르코니 테크니션(Nestor Marconi Technician)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창시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함께 연주하며 세계적인 권위를 얻었다. 그는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그의 제자인 고상지는 한국에서 정상적인 반도네온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마르코니 선생님의 연주를 교본처럼 여기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마르코니는 부천, 연천, 마포에서 세 차례의 탱고 공연을 했으며, 고상지가 게스트로 등장해 깜짝 듀오 무대도 선보였다. 마르코니는 한국 방문에 대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다른 나라지만, 탱고 안에서는 비슷한 문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전국 지역에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들인 제21기 문화PD 발대식을 6월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PD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PD를 선발하여 전국의 디지털 문화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21기로 활동할 문화PD 모집에는 전국 약 470여 명의 영상전문가가 지원해 역대 최고인 약 9: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2023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문화 디지털 신기술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문화정보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이준용 씨 외 52명이 제21기 문화PD로 임명되었으며, 김성은 씨와 다른 문화PD 활동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화PD 프로그램은 매년 콘텐츠 제작 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