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세타가야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기업 비엑스(b-ex Inc.,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2023년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다양성 서밋(World Biodiversity Summit, WBS)에 참가하여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전달하였다.
WBS는 세계기후재단(World Climate Foundation, WCF)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공공과 민간의 대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제78차 유엔총회(UNGA78)와 함께 개최되어 전 세계 기업 및 단체의 약 200명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 비엑스는 일본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WBS에 참가하였으며,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비엑스는 프레젠테이션 동안 일본 전역의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인 하루 약 1억 3,700만 리터라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많은 참가자들은 여러 번 방문하는 미용실로 인해 발생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문제를 의식하지 못한다고 얘기하였다. 비엑스는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와 미용실 경영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며, 제품 제공 외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협력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비엑스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는 "일본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WBS에 참여하여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말을 시작하면서 일본 전체에서 사용되는 대량의 수도 소모 문제를 소개하고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를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 채널용 전문 제품 개발 및 판매와 함께 현재와 앞으로의 역할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시아 넘버원 청정 전문 뷰티 기업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비엑스는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공정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 등 탈탄소 사회 구현에 대한 자신들의 녹색 변화와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실현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생물다양성 서밋(WBS)을 찾아갔다. 비엑스는 작은 변화나 선택이 큰 영향을 가져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용감함과 결단력을 가지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작은 시작으로부터 충분한 열정과 행동으로 용맹함의 길에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시청 https://www.b-ex.inc/en/news/index_news202309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