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삼성문화재단은 최근 피아노 조율 국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스타인웨이사 시니어 콘서트 테크니션인 루츠 라이베홀츠 마이스터가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으며, 해외 연수 경험을 공유한 조율사들의 발표와 교육 세션 등이 진행됐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조율사들의 해외 선진 조율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4년 만에 중단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피아노 조율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조율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루츠 라이베홀츠 마이스터의 특강은 독일 스타인웨이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조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율사들이 해외 연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국내 조율사들은 해외에서의 우수한 조율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삼성문화재단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조율사들에게 기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피아노 조율 기술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지난 몇 년간의 지원으로 국내 조율사들은 해외 선진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국내 피아노 조율 기술의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율사들에게 끊임없는 기술 연마와 역량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아노는 매우 섬세한 악기로서 정확하고 세심한 조율이 필요한데, 그 기술은 항상 발전하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중단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서 음악 문화산업의 활성화와 조율 기술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삼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내 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피아노 조율 기술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