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2030세대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 자립을 위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이 내놓은 첫 상생금융 상품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결혼, 출산, 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의 저축보험으로, 가입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상품이다.
이 상품에 대한 가입 대상은 만 19세~39세,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이며,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급여와 소득 등의 제한 조건은 최대한 단순화하여 가입자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도록 설정됐다.
이번 상품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며, 월 보험료는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추가로 보너스 혜택으로,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금액이 지급된다.
상품에 취약계층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 다문화가정인 경우 월 보험료의 1%(최대 5000원)까지 상생할인이 적용된다.
중도 해지 시에도 원금을 보장하며, 만기에는 총납입보험료의 110% 내외 수준의 환급률이 지급된다. 만기 시점에는 최대 월 보험료 75만원 납입 시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기간 중 사망이나 재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보장하며, 만기 전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2030세대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최적화된 상품으로, 사업비는 최소화하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대면 판매뿐 아니라 9월부터는 한화생명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