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시장 이동환은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행주산성의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3월에서 10월까지 매달 2·4째 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며, 첫 시작일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이 곳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곳으로, 덕양산을 둘러싼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입니다. 또한, 야간개장은 관람료가 무료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운영 시간에는 주차비가 발생하지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제주를 담은 치유와 힐링 가족 뮤지컬 공연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가 1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치유의 섬' 제주도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가족 뮤지컬로, 제주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책 4권을 원작으로 한다. 해녀가 되고픈 애기해녀 학교의 이야기부터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다룬 다양한 이야기들이 뮤지컬과 음악극의 장르로 구성되어 70분 동안 옴니버스 방식으로 공연된다. 공연은 4면의 스크린을 통해 캐릭터와 성우의 목소리 연기, 배우들의 연기력과 노래, 그리고 그림책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상이 융합되어 현장감과 재미를 더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이미 제주에서 열린 공연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아이들극장에서 장기 상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평일 3만원, 주말 4만원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화이브행크는 제주를 중심으로 공연 기획 및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제주 특화지역콘텐츠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