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여 8.6톤의 순환자원 생산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경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환경부와의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자제품 폐기 대신 재활용 처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이 활동을 의무화하여 9.3톤의 폐전자제품 중 8.6톤의 자원을 순환 생산하였으며, 이로 인해 22톤(CO2-eq)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마사회의 노력과 성과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및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성과로 인해 5백만원(협약기관 최대 책정액)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기부하여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탄소중립'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파리협정에서도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숲 복원 등을 통해 흡수량을 증가시켜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있으며,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화)부터 9월 12일(화)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자기기 사용 습관을 바꾸고 이메일 정리 등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과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며,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친환경 공공건물로 유명하다. 이번 디지털 탄소발자국 '비움' 이벤트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는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메일함 비우기인데서 시작한다. 인터넷 공간에서 영상을 보거나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 데이터 센터에서는 1GB당 32㎾H의 전기가 소모되는데, 이런 전자기기 사용 습관을 바꾸고 참여함으로써 쉽게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비운 메일함 인증 사진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네이버 블로그 페이지에 댓글로 업로드할 수 있다. 인당 1회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9월 15일(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