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음악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의 첫 서울 단독 콘서트 '삶' 개최
한국 뮤지컬 역사와 K팝의 초석을 다진 원조 디바, 윤복희가 가수 인생 70년 만에 첫 서울 단독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3월 2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윤복희는 한국 뮤지컬의 창시자인 아버지 윤부길의 영향으로 6세의 어린 나이에 무대에 처음 선 이후, 끊임없이 대중음악과 뮤지컬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영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코리안 키튼스'의 멤버로서 K팝 한류의 초석을 다졌고,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 완전히 정착한 1983년 이후, 윤복희는 90여 편의 뮤지컬 무대에 서며 '뮤지컬 여신'이라는 명성을 굳히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자신의 100번째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녀의 긴 예술 여정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윤복희가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이 집약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 메들리와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감동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특히
- 세계문화예술신문 이슈 기자
- 2024-03-23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