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라비노비치와 임현정,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 공연
알렉산더 라비노비치와 임현정, 그리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협연이 선보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알렉산더 라비노비치의 첫 내한 무대로서, 그의 독특한 지휘력과 음악적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창단한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임현정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평론가와 청중들에게 오늘날 가장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작곡가로 극찬받는 세계적인 음악인이다. 그는 매혹적인 음악적 개성으로 유명한데, 1969년부터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혀지며 영적 탐구와 연결된 미니멀리즘 비전을 제시해왔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음악을 '음악적 인류학'이라 정의하며, 쇼스타코비치를 사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명작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및 3번을 연주한다. 장대한 오케스트라 소리와 장중하면서도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가 만나 황홀한 음악 여운을 남길 것으로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예술 기자
- 2023-10-3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