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올해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 최초로 추진된 평생교육 바우처는 관내 19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바우처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평생교육 바우처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하여 올해 7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1천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체능학원 및 평생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나 재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동구로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구청 협약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국가장학금 및 국가 평생교육 바우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들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cdonggu.go.kr/lll)를 통해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동구는 신청자격 확인 및 전산추첨을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HD현대인프라코어 해피서포터즈 후원으로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9곳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가평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실행되었으며, 폭염에 노출되는 장애인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지원이 가장 필요한 가정 9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하고 설치하였다. 사업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선정된 가정에 차례대로 설치 작업이 이루어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 해피서포터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을 진행하였다. 에어컨이 설치된 가정의 대상자들은 "우리 가정은 형편상 선풍기만으로 더운 여름을 견뎌내야 했는데, 인접 이웃의 선풍기로 조금은 냉방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에어컨 설치 비용 때문에 저희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복지관의 지원 덕분에 다시 편안하게 생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