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공원, 화려한 빛 조형물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다
과천시 중앙공원이 화려한 빛 조형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천시는 '중앙공원 야간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 조명시설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경관의 주제는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로, 중앙공원 분수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전구로 장식된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상자가 설치되었다. 또한, 중앙공원 안에는 겨울 나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수목 조형물이 꼬마전구와 솔방울 등으로 장식되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과천시는 앞으로 중앙공원 내 야간 경관을 상시적으로 조성 및 운영할 계획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장식에 사용된 수목 조형물은 지역에서 고사된 나무를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환경 보호와 조성 취지를 동시에 십분 살렸다. 과천시장 신계용은 "특별한 감성으로 조성한 중앙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 등에 더 많은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기자
- 2023-12-26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