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야간개장, 3월 9일부터 시작
고양특례시 시장 이동환은 시민들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행주산성의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3월에서 10월까지 매달 2·4째 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며, 첫 시작일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이 곳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곳으로, 덕양산을 둘러싼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입니다. 또한, 야간개장은 관람료가 무료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운영 시간에는 주차비가 발생하지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 세계문화예술신문 이슈 기자
- 2024-03-0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