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대상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활용하여 한국창작춤의 영역을 넓혔으며, 국내외 무용수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 (연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 (음악),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 (전통),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 (시각)이 선정되어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 (연극), 'Earthing' (무용), '재활용협주곡' (음악), ''무조巫祖' : 순환으로부터' (전통), 'HALL2' (시각), '눈 먼 입' (다원)이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 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12월 13일에 재담미디어의 중단편 웹툰 공모전 '웹툰런'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9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42일 19시간 5분 동안 독자 투표와 PD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승구 작가의 작품 '에비스'가 선정되었다. '에비스'는 게임에 날린 퇴직금을 되찾기 위해 홍콩 조직폭력배와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교수님이 룸메다'(김연근) 작품, 우수상에는 '헤이트 로맨스'(해얌)와 '러브콜'(흑흑) 작품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는 총 33개의 수상작에 대해 총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대상 수상작에는 재담미디어의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 쇼츠'를 통한 작품 활동과 장편화 프로젝트 등의 지원 기회가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 박석환 이사,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장태산 작가, 그리고 청주대학교 성문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폐회 후에는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한 400편의 작품 중 42편이 시상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7일 발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빛을 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나는 오타쿠다'라는 다큐멘터리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었고, 과거 상처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까지 솔직하게 담아냄으로써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방과후, 1교시'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은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가족과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결여된 부분이 있더라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라는 영화 작품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영상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와 다큐를 만들며 꿈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영화를 통해 청소년 제작자들은 영상의 주인공처럼 카메라의 빛보다 빛나는 꿈을 담을 수 있는 분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미디어대전에서는 내년을 위한 특별주제인 '학교'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