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도서로 인기를 끌어낸 역사 관련 콘텐츠, 예스24 스크린셀러 트렌드로 인기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역사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관련 도서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셀러'·'드라마셀러'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한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실제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서점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예스24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과 함께 '역사' 분야 도서 판매량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영화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직후 관련 도서 판매량이 각각 전주 대비 85.3%, 8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개봉 1주차에 전주 대비 85.7% 관련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서울의 봄'의 흥행 이후 출간된 '역사의 하늘에 뜬 별 김오랑'은 한국사 분야 베스트셀러 15위에 올랐다. 이 책은 영화에서 그려진 실제 인물 김오랑 중령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으로, 한국의 역사와 군인 정신을 조명하고
- 세계문화예술신문 뉴스 기자
- 2024-01-2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