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는 오늘 2월 17일 저녁 7시 10분,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를 무대로 하여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악회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달은 25회째로 개최되는 수영 전통 달집놀이 행사와 겹쳐 계획보다 한 주 앞당겨진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에는 혼성 4인조 보컬그룹 '단짠'과 복고 댄스 퍼포먼스 그룹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하여 관객들과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음악회를 매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은 관장 전정희의 주도로 오는 30일(화)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The e-끌림 On Stage Concert' 앙상블 플뢰르편을 개최할 예정이다. 'The e-끌림 콘서트'는 해운대문화회관의 감성을 담은 소통형 공연으로, Emotion(희노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현한다. 이번 콘서트는 해운대문화회관의 브랜딩 공연으로, 지역 예술인의 무대 활성화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무대와 객석의 위치가 교차되어 물리적 거리를 좁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이다. 첫 번째 공연은 1월에 개최되며, 현악 앙상블 팀 '앙상블 플뢰르(Ensemble Fleur)'가 출연한다. 앙상블 플뢰르는 바이올린 김충만·진혜빈, 비올라 김지일, 첼로 윤성민, 더블베이스 윤민우로 구성된 부산의 젊은 현악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사장조를 비롯하여 하이든, 앤더슨, 드뷔시, 엔니오 모리꼬네 등의 곡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