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송경하, 다섯 번째 저서 '우주에서 온 아이' 출간
문학공원 출판사는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송경하 작가가 다섯 번째 저서인 '우주에서 온 아이'를 발표했다. 송경하 작가는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중견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설집에는 총 6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콩트가 수록되었다. '하얀 귀로'는 라이따이한의 한국살이가 실패로 돌아가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워킹맘'은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의 모순적인 삶을 다루고 있다. '형의 발목엔 전자발찌가 있다'는 이야기는 성범죄를 저지른 형과 순종하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바람의 아이'는 미혼모 박신애의 이야기이고, '종부의 반란'은 막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결혼 사연과 제사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에서 온 아이'는 한국인 아빠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젬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콩트 '개똥'은 왜소한 여자가 큰 반려견을 기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 송경하는 '
- 세계문화예술신문 이슈 기자
- 2024-01-13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