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인도 음식문화교류전: 한국과 인도의 매혹적인 길거리 음식 만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주한 인도대사관과 함께 한국과 인도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3 한-인도 음식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식문화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최 기간 동안 양국 식문화 상설 전시, 대표 길거리 음식 요리 강좌, 인도 식문화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1월 17일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주한 인도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길거리 음식을 비교 시식하고, 한국 경기민요와 인도 전통 무용인 'Kathak' 공연, 한국 전통주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강좌(11월 17일)에서는 한국 김밥과 떡볶이, 인도 바다파브를 시연하며, 북 콘서트(12월 8일)에서는 주한 인도문화원장이 인도의 식문화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전시에는 양국 음식 외에도 농산물과 공예품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의 임경숙 이사장은 "2023년은 한국과 인도가 1973년 12월 수교 이후 50주년을 맞는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기자
- 2023-11-14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