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 수상작 발표
출판도시문화재단은 10월 4일에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국내외 신인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행사로, 국제 그림책 신인상과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 두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국제 그림책 신인상은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에서 첫 도서를 출간한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총 3명의 작가에게 시상됐다. 최종 수상작은 포르투갈 작가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Inês Viegas Oliveira)의 'O Duelo', 이탈리아 작가 로라 시모나티(Laura Simonati)의 'Mariedl, Une histoire Gigantesque', 러시아 작가 타냐 보리소바(Tanya Borisova)의 'Привет, Москва!'로 결정되었다.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은 파주출판도시 내 입주 출판사에서 첫 도서를 출간한 작가에게 수여되며, 이번에는 서은영 작가의 '나의 빨간 공'(창비)이 선정되었다.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는 7월과 8월 약 2달간 공모를 진행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 기자
- 2023-10-0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