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사람들이 한 권의 책으로써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대화로 전달하는 독특한 도서관 정책이다. 광명시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사람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기존의 법과 사회, 컴퓨터, 진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 외국어, 건강 등 11개 분야에 더해, 현대사회의 변화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의 사람책도 초빙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이달의 사람책 분야를 선정해 도서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많은 시민들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 진로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사람책 초대석' 행사를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가장 알고 싶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사람책을 다수 초빙하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들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인터뷰 후 승인 여부가 결정되며, 승인된 시민들은 광명시도서관에서 사람책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청년정책 수립에 있어서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인 접근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 2회 진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이용과 관심도, 개선점 등을 파악하여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분석은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후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등 총 5개 문항을 설문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텍스트마이닝 등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5%가 광명시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답변하였으며, 정책 중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 증가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7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청년정책 사업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동,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와 복지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