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10차시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영종하늘도서관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선정된 도서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문화와 역사 등을 인문학적 시선에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8월 말에 시작되어 매주 화·목요일에 개최됐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예술, 미래도시 이야기”라는 주제가 선정, 인천의 환경과 문화유산, 인천 관련 역사적 사건과 의미, 인천의 도시재생, 해양도서 지명과 전설 등, 인천의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의 문화와 역사 등을 전문가 초청을 통해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스토리텔링에서 강점을 가졌던 이 지역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인문학 활성화를 통해 다른 문화 행사와 병행해 시민들이 인천의 멋진 역사와 문화를 더욱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로서 확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경제적 여건 악화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요금 감면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감면에 이어 추가 시행하는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는 전국 131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100여 곳을 대상으로 1개월분 사용 요금을 감면한다.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1] 등에 수도요금을 우선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올해 11월까지 요금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신청서 접수 후 다음 달 요금고지서에 감면액을 차감해 고지할 계획이다. 실제 감면액은 각 지자체가 감면한 상수도 물량과 연계되며,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사용 비율 등을 반영해 사용 요금 30%가 감면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의 경우, 전체 1100여 곳 가운데 2023년 7월 사용량이 1000톤(㎥) 미만인 기업들이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해당 기업은
페이스북 측은 김언정 작가의 책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가 지난 7월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음을 발표했다. 해당 책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을 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등장하며 성장한 자폐 청년의 이야기도 담긴 장애를 다룬 에세이 중 하나이다. 또한, 아버지와 남동생이 함께 가족밴드를 구성해 활동했던 내용도 포함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언정 작가는 성교육,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 활동하다 자폐성 장애에 대해 직면하게 된 적이 있다. 결국 일을 그만두고 어린 아이를 키우며 가족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한 그는 이제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이끄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판사인 페이스북은 이번 책이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자폐를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는 작가의 글로 가득 차 있어 독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언정 작가는 8월 19일 성남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북토크를 진행하며 자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
교육 출판사인 "미래엔(Miraeen)"이 교육기술 회사인 "루이드(Luid)"와 함께 영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교육용 디지털 교과서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교육 산업에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경험을 기대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는 풍부한 학습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이드는 AI를 활용한 교육 기술 회사로, "Santa TOEIC"를 비롯한 edutech 플랫폼에 대한 KRW 2000억의 국내외 투자유치로 우수한 기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엔의 디지털 기획이사 김홍민은 "교육부에서 발표될 기본 계획과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9월부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평가 과정을 거쳐 2024년 9월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추는 여름에서 가을로의 전환을 알리는 절기로, 농사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체력 유지와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가 전해집니다.
BC카드가 개인 사업자를 위한 합리적인 신용 등급 부여 서비스 ‘Biz Credit’를 고도화한 것이 밝혀졌다. 이 서비스는 각 사업자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신용 등급을 부여하는 혁신금융서비스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이 서비스를 위한 CB업 본허가를 획득한 BC카드는 이번에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온라인 사업자의 개업률은 오프라인에 비해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매출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반영해 BC카드는 매출 데이터에 온라인 특화 업종별 매출 특성, 업력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하여 더 정확하고 합리적인 신용 등급을 부여한다. 이렇게 고도화된 ‘Biz Credit’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더 정확한 신용 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건실한 온라인 사업자들은 기존보다 높은 신용 등급을 받아 대출 금리 인하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BC카드 상무인 오성수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우량한
온라인 인강 동영상이 무차별적으로 유출되면서 교육업계가 비상에 놓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발표한 '2022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보고서'에서 인강 제작 및 배포 비즈니스에서 콘텐츠가 주요 자산이자 핵심 비즈니스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비즈니스에서 적절한 보안 조치 및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씨디네트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 TV 및 미디어 산업은 4번째로 많이 API격을 당하는 조사 분야이다. API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서로 다른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공격자는 이를 통해 기업 자산에 접근하거나 변조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러한 공격이 급증하는 이유로 ‘비용 효과적인 공격 방법’과 ‘API 애셋에 대한 기업의 불명확한 이해’를 지목하고 있다. 인강 불법 유출 문제는 OTT 콘텐츠에서 인터넷 강의로 발전됐다. 이에 대해 씨디네트웍스는 콘텐츠 보호를 위한 자체 플레이어 '아쿠아n플레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보안 책임자는 &ld
[세계문화예술신문 ㆍ포토기자] 입추를 앞 둔 영동대교위 하늘이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가 7일 놀부항아리갈비 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 놀부항아리갈비는 기존의 갈비 브랜드 콘셉트를 변경해 ‘놀부항아리에서 제대로 무한 제공하는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를 구성한 브랜드다. 무한 제공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를 특징으로 하여 약 4개월 전에 리뉴얼 론칭한 이후 인기를 얻고 있다. 직영 2호점에서는 기존 브랜드 콘셉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농협에서 납품받은 품질 높은 한우까지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한우는 차돌박이와 등심 등 고객 선호도 높은 부위를 고른 후 150g 기준 1만7000원과 2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역에 위치한 놀부 항아리갈비 명일 직영 2호점은, 대로변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주거 인구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로 인한 유동 인구가 많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놀부는 육류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고, 이번에 직영 2호점 오픈을 포함하여 수도권에 더 많은 직영점 출점,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으로 가맹점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케팅팀장 유민지는 “놀부항아리갈비를 통해 고객들은 단순히 고기를 무한 리필하는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7일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티니 카드는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로 부모가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사용한 금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용돈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로 용돈을 지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자녀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하였다. 자녀가 사용한 금액은 부모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다. 부모는 자녀의 이용한 내역을 디지로카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결제 및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돈리포트’ 서비스를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소원상자’ 기능을 통해 절약한 용돈을 부모에게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출시에 따라 티니 카드 발급 시에 연회비는 없으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