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은 10월 4일에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국내외 신인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행사로, 국제 그림책 신인상과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 두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국제 그림책 신인상은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에서 첫 도서를 출간한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총 3명의 작가에게 시상됐다. 최종 수상작은 포르투갈 작가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Inês Viegas Oliveira)의 'O Duelo', 이탈리아 작가 로라 시모나티(Laura Simonati)의 'Mariedl, Une histoire Gigantesque', 러시아 작가 타냐 보리소바(Tanya Borisova)의 'Привет, Москва!'로 결정되었다.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은 파주출판도시 내 입주 출판사에서 첫 도서를 출간한 작가에게 수여되며, 이번에는 서은영 작가의 '나의 빨간 공'(창비)이 선정되었다.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는 7월과 8월 약 2달간 공모를 진행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인 삼각산시민청이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주체성 확대를 위해 10월에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매월 수준 높은 공연과 행사가 마련될 예정인데, 이달 14일(토)에는 삼각산시민청의 대표 공연 행사인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에서 비보이 댄스 퍼포먼스 공연 '삼각산과 함께 춤을'이 진행된다. 유명 비보이 팀인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와 '엠비 크루(M.B Crew)'가 출연하여 1시간 동안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상설적으로 개최되는 '삼각산 활력콘서트'도 이번 달까지 계속된다. 10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출연하여 싱어송라이터, 래퍼, 성악가, 팝페라 앙상블, 국악재즈 그룹, 팬플룻&소프라노, 비파 연주자, 어린 후 연주자, 트럼벳 연주자, 색소 폰 연주자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는 솔밭귀린공원에서 인기 있는 야외 공연인
서울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에서 10월 13일(금)과 30일(월)에 걸쳐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초연된다. 이 작품은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의 전설적인 곡 '잊혀진 계절'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그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잊혀진 계절'은 가수 이용이 1982년 발표한 곡으로, 그 해 KBS 가요톱텐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곡은 특히 매년 10월에는 다시 한 번 주목받는 노래이다. 작사가 박건호는 '잊혀진 계절' 외에도 여러 히트곡의 가사를 남겼으며, 그의 목소리와 가사 속에는 당시의 사랑과 아픔이 담겨 있다고 한다. 이번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은 그런 전설적인 곡을 기반으로 하여 작곡가 이범희가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대본은 아트앤웍스디자인 스튜디오 임재한 대표와 함께 기획되었다. 'Denharu' 뮤지컬 제작사에서 기획한
신안에서 태풍에 영향을 받아 표류하던 홍어 장수 문순득을 기리기 위한 '신안국제문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안의 퍼플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함께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에서 온 국제 교류단을 초청하여 해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였다. 또한, 국내 공연으로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극단갯돌'의 마당극과 JTBC 풍류 프로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포크 가수 '엄지애' 등이 퍼플섬에서 공연하였다. 축제는 또한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프럼 신안'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마당도 준비되었다. 국제 교류 마당에서는 5개국의 예술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의 참석으로 국제 교류단을 환영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신안문페스타의 총감독인 손재오 씨는 "국제 교류단의 방문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
한국을 강타하는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글로벌 인기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9월 월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영웅은 5개월 연속으로 최다 별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황영웅은 3억3015만5454표를 획득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트롯스타는 응원하는 가수에게 직접 투표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투표 앱이다. 매일 밤 10시에 실시간 투표 결과가 초기화되며, 황영웅은 많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빠르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성훈으로 8652만3383표를 획득했고, 3위는 손태진으로 7590만8262표를 얻었다. 이외에도 진욱과 에녹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일정 득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특전으로 지하철 광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스 기사 배포를 통한 브랜드 순위 상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많은 팬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이 서비스는 트로트 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황영웅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은 앞으로 지하철 광고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트롯스타에서 뜨거운 경합이 예상된다.
2024년 입센 스코프 지원금(Ibsen Scope Grants 2024) 신청을 위해 전 세계의 개인 예술가, 극단, 기관 및 조직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공연예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총액은 200만 노르웨이 크로네이다 (약 18만유로/19만달러). 신청자들은 사회 관련 문제에 대한 비평적인 담론을 장려하며, 헨릭 입센의 연극 중 하나 이상을 기반으로한 프로젝트를 제안해야 한다. 입센 스코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자격을 결정한다. 2023년 12월 7일은 신청서 접수 마감일로, 자세한 정보, 규정 및 신청 양식은 입센 스코프의 웹사이트(www.ibsensc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혜자들은 입센 스코프 페스티벌(Ibsen Scope Festival)에 초청될 예정이며, 이 페스티벌은 2024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노르웨이 시엔의 입센 극장(Teater Ibsen)에서 개최된다. 입센 스코프는 헨릭 입센의 연극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제공하며, 입센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생생하고 비평적이며 예술적인 담론을 활발히 진행한다. 또한, 입센 스코프 지원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도와 영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층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추석 보름달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스카이파크 광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윷놀이, 투호 놀이, 대왕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의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운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고향 방문객과 부산 여행객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KTX나 SRT 기차표를 소지한 방문객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 시 동반 인원까지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와 영도 사이를 가로질러 원도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자갈치 시장 등 부산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의 파노라마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부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방문객들 역시 많은 관심과 찾아오실 것으로 예상된다. KTX나 SRT 할인 이벤트는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은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MMC의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목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제럴드 알버타 한국 명예영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등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축사 순서에서 '수어 축사'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AMMC 콩쿠르 우승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현지 기업 관계자, 정치인, 학계 및 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은 윤정원, 남예서, 조유민, 김태우(피아노), 조윤서, 김소원, 박지율(비올라), 김정아, 유채원, 원민(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인 유다윤은 이
가평군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G-SL 뮤직페스티벌'이 9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가평 랜드마크 음악역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R&B와 힙합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 수상자인 래퍼 산이(SAN E)가 참여한다. 이는 하반기에 열리는 G-SL 뮤직페스티벌로서, 이미 8월 26일에 개최된 '힙합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연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 가요제' 입상자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POP 스타 권진아와 감성 보컬 김범수도 함께 참여한다. 추가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거리 공연 및 토크 콘서트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들은 10월과 11월에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G-SL 뮤직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열기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팡굳민과 방문객들은 최고급 아트스트들의 공연을 즐기며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관련 소식은 음악역1939 홈 페이지 및 카카오톡 음악역19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 '피리부는 여행사'가 9월 19일에 첫 방송되는데, 이번에는 대한외국인으로 알려진 멤버들이 경기도 수원을 여행하게 되었다. 이 여행의 게스트로는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인 '멜로우키친'이 출연한다. 멜로우키친은 2019년에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가수 숀의 'Way Back Home'을 편곡하며 많은 극찬을 받았다. 그는 이후로도 꾸준한 앨범 작업과 초청공연에 참여하며 프로듀서 및 작·편곡가로서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멜로우키친은 이번 '피리부는 여행사'에서 뮤지션 3인과 함께 수원을 방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을 사랑하고 탐구하는 대한외국인들이 국내 여행지 가이드에 도전하는 포맷으로, 한국인들에게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멜로우키친은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동생들과의 추억을 쌓으며 돈독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게스트 멤버 중 한 명인 김인하는 재치있는 멘트와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피리부는 여행사'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