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라비노비치와 임현정, 그리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협연이 선보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알렉산더 라비노비치의 첫 내한 무대로서, 그의 독특한 지휘력과 음악적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창단한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임현정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평론가와 청중들에게 오늘날 가장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작곡가로 극찬받는 세계적인 음악인이다. 그는 매혹적인 음악적 개성으로 유명한데, 1969년부터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혀지며 영적 탐구와 연결된 미니멀리즘 비전을 제시해왔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음악을 '음악적 인류학'이라 정의하며, 쇼스타코비치를 사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명작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및 3번을 연주한다. 장대한 오케스트라 소리와 장중하면서도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가 만나 황홀한 음악 여운을 남길 것으로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2023 북한강 세레나데'가 10월 27일(수)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가평음악역 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번 참신하고 예술성 깊은 연주로 인지도가 높은 서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민은홍, 테너 오상택, 임진순 지휘자가 이끄는 이듀스매스터코랄, 그리고 정민희 지휘의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지막 주말을 황홀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 메트로 폴리탄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 조정수가 작곡한 '북한강에서' 곡이 초연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에스트로 조정수는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러시아 스벤스탈로프의 마지막 제자였으며 벨기에 브리셀 왕립음악원과 프랑스 명문 말메 종 국립음악원에서 학문하였다. 그는 서양 음악과 한국 음악에 동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지휘 외에도 다양한 작곡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 중에는 이영훈 작곡 '가을이 오면', 임준희 교수의 '두물머리 사랑', 최영섭 작곡 '
"뮤직의 상상" - 재즈와 미술의 만남 전시회가 롯데타워 BGN 갤러리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업노멀의 대표인 사진작가 노상현, 재즈 비평가 남무성, 현대 미술가 안종우가 공동 협업한 "뮤직의 상상" 전시회가 잠실 롯데타워 BGN 갤러리에서 8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즈와 미술의 공통점을 찾아 두 장르를 함께 어우르는 방법에 대해 선보인다. 재즈 음악의 대표적인 비약적 성격을 살린 위시 프리 스타일적 해석과 남무성 재즈 비평가의 재즈 해석을 중심으로, 미술의 표현과 문법적 구성을 가지고 재즈의 세계관을 융합한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음악적 감각과 함께 세상을 칼로 잘라서 프레임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재즈와 미술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섬세한 해석이 담겨 있으며, 공존과 대립, 문제 제기와 경계를 초월하는 멘토 정신이 느껴진다. 그의 작품들은 재즈 음악의 어구로부터 영감을 받아, 불안, 대비, 리듬의 변화 등 재즈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단조롭고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같은 순간을 다른 시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자유로운 해석의 측면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진실성
대구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골든 보이스 시리즈'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은 '테너 콘서트'로, 대구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표적인 오페라 속 사랑을 노래하는 열여섯 곡의 아리아들이 선보이며,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의 반주로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약 110분가량 진행될 '테너 콘서트'는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입장료가 부과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대구시민 여러분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끝없이 사랑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여름의 태양처럼 뜨거운 테너들의 힘찬 목소리로 관객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라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2년 10월 1일자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