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일환으로 '반도(BANDO)' 공연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11월 24일에 개최한다. '반도(BANDO)'는 2022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컨템퍼러리 음악 프로젝트로, "과연 우리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서로 다른 음악적 출발점과 활동 경력을 가진 네 명의 연주자들은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한반도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한국음악의 실마리를 찾아내고자 한다. '반도(BANDO)' 공연은 한반도의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여정이다. 곡들은 한국의 지형적 특징인 바다, 강, 섬, 논, 길 등을 표현하며 영상과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반도'의 음악이 처음으로 소개되며, 첫 번째 정규음반 '반도지형도'의 발매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스웨덴영화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여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스웨덴 영화의 최신 작품을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캐릭터 영화, 실존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영화사를 증언하고 증명하는 영화적 얼굴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프닝 작품으로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기로 결심한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코미디 퀸'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미족 여성 예술가의 인상적인 이야기,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전기, 스웨덴의 대표적인 감독 비욘 룬게의 신작, 스웨덴 퀴어 영화사를 그린 아카이브 필름,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이민사의 일면, 블랙코미디 등 다양한 스웨덴 영화가 상영될 것이다. 스웨덴영화제는 스웨덴과 한국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국가로 인정받는다며, 양국
서울YMCA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작가 후랭키(hooranky)가 주도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전은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아픔을 공유하고,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후랭키의 특별전시회로, 서울 종로 YMCA에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개막한다.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에 창립된 민족운동체로서, 민족사의 영광을 함께한 청소년, 시민, 사회체육, 복지, 평생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랭키(hooranky) 작가의 이번 특별전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YMCA가 주최하며,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월드비전, 유네스코 산하 NGO들이 참여한다. 후랭키 작가는 "서울YMCA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술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26개국 아티스트들이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함께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시체험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야외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말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체험행사는 공진원의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 중 하나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발견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고성배 펴냄, 닷텍스트)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와 세시풍속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대한민국 각지의 사계절 절기에 따른 24개의 세 시기를 다루며, 그림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한 세 시기의 놀이, 음식, 의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활동은 양주소놀이굿보존회와 함께 진실된 소를 가장한 놀이인 '소 놀이', 공예가 최석봉 장인에게서 배우는 짚 풀공예 체형, 그리고 지식 퀴즈 대회인 '세 시 왕 선발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소를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는 대표 김태원을 중심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KOTE) 3층에서 '동물 없는 동물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으며,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동물 착취의 상징적인 공간인 동물원을 예술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동물들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전시장은 코트 내에 총 7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테마에 따라 작가들의 작품이 진열된다. 1전시장에서는 서정연, 라미, 아이리, 이선 등 네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최후의 초상(The elephant in the room)'이라는 주제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2전시장과 3전시장에서는 권신애, 이상섭, 강신영, 이재혁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공원 산책(Memorial Park)'과 '발전 혹은 결말(Evolution or extinction)' 주제로 전시된다. 4전시장에서는 아미씨와 이민정 작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독일 바이엔슈테판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가 9월 2일(토)에 열린다. 이 축제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축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한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참가자들은 뷔페식으로 다양한 안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이엔슈테판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초대 가수 박혜경의 미니 콘서트와 디제잉 파티도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 바이엔슈테판의 옥토버페스트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가 알려져 많은 맥주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도 한국 공식 수입사인 베스트바이앤베버리지와 함께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꾸준한 협력을 통해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바이엔슈터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서 서기 725년에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미국 월드비어컵'과 'AIBA(호주국제맥주대회)'에서 다관왕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 광고, 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로서, 올해로서 16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였으며,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수상작과 경진대회의 수상작도 전시 및 시상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개막식', '오프닝/클로징 갈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파티' 등도 마련되어 국내외 참관객들 간의 교류를 즐길 수 있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조직위원장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63개국에서 총 22,28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선심사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인 47개국 2,057편(전문가 부문 1,886편,
뮤지컬 제작 회사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D Kusnt Musical Company)는 학교 투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현재 학생들의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주력으로 학교 투어 공연을 하고 있으며, 전국의 다양한 학교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의 공연에 열광해 큰 박수를 보냈으며, 화명고등학교 권용민 학생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원일중학교 최가인 학생은 “직접 공연을 볼 수 없는 학생들도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 투어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작 뮤지컬 ‘고 투 파라다이스’를 제작 중인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 문화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디쿤스트는 독일의 문화예술 활동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