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D한국조선해양이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과 1790억원 규모의 2만2000입방미터(㎥)급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수주한 LCO2 운반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친환경 목적으로 개발되어 액화이산화탄소(LCO2) 외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3) 등 다양한 액화가스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독자적 다목적 용도로 설계됐다. LCO2운반선은 향후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듀얼 퓨얼 레디’를 적용해 미래 탄소 중립 실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세계적 가스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LCO2운반선 기본인증(AIP)을 받은 후, 핵심기술 개발에 매진해오고 있다. 탈탄소 정책 가속화에 따라 탄소 포집·저장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포집량이 76억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LCO2운반선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최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를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총 112명의 의대생들이 참여한 실습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에서 편의성이 높은 장애인 시설의 필요성 등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실태를 알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의대생들은 국내 장애인 인구 비율이 5.1%라는 사실에 놀랐으며, 어느 누구나 사고 등으로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쳤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공감 능력 함양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의료시설을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
[뉴스 기사] '하나은행, 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그리고 함께만드는세상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전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사업장 2600여 개소에 대하여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4가지 분야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연대은행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여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신규 구매 또는 교체 지원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장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 파워 온 스토어’ 프로젝트는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 등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