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OICA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이카 ODA 도서관은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국내외 단행본, ODA 관련 추천 도서, 코이카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자료 등 약 4만9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직원들 뿐만 아니라 ODA 도서관을 찾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코이카 ODA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은 별도의 회원가입 기능이 없어 로그인과 같은 인증 과정을 거치지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한 400편의 작품 중 42편이 시상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7일 발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빛을 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나는 오타쿠다'라는 다큐멘터리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었고, 과거 상처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까지 솔직하게 담아냄으로써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방과후, 1교시'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은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가족과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결여된 부분이 있더라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라는 영화 작품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영상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와 다큐를 만들며 꿈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영화를 통해 청소년 제작자들은 영상의 주인공처럼 카메라의 빛보다 빛나는 꿈을 담을 수 있는 분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미디어대전에서는 내년을 위한 특별주제인 '학교'가 사
디랙스(DRAX)의 인공지능 피트니스 플랫폼 '하이랙스(HIRAX)'가 강남점, 평촌점에 이어 선릉점을 개장했다. 하이랙스는 기술적, 공간적 혁신을 통해 만족감 높은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곳으로, '도심 속 나만의 활력 충전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이랙스 선릉점은 순간 들어서는 순간 호텔 피트니스 센터 수준의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공간을 제공한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편안한 운동을 위한 인테리어와 식물들이 배치되어 자연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인 멀티 판매기와 라운지 등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 공간을 구현하였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1인 부스형 샤워실과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이랙스는 디랙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운동 가이드 '랙스(RAX)'를 통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랙스는 사용자의 체형, 운동 목적, 수행 능력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을 통해 매일 다른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운동 기구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다. 이번 선릉점
강북구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북아이윌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아이윌센터는 10월 5일에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의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가족 활동과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강북구, 성북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지역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북아이윌센터는 7월 10일에 중구로 센터를 이전하였다. 중구로의 이전으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중구와 동대문구 지역 청소년들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아이윌센터는 다양한 지역구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과의존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이전을 홍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은 강북아이윌센터에서 진행되며, '과거zone-현재zone-미래zone'으로 구성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어린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이달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공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신기술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전국 공공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AI 기반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 로봇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심리특성을 고려하여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및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어린이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상호작용형 로봇 소프트웨어(SW) 및 독서활동 지원 로봇을 개발하였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22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자료실에서 독서활동 지원 로봇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로봇 친구와 함께 책을 고르고 찾으며 독서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김경중 연구소장은 &qu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과 함께 홈리스(노숙인) 자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와 함께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Dream)'의 창단식을 개최하였으며, 첫 번째 친선경기를 통해 창단을 알렸다. 사노피의 이번 지원 활동은 '헬핑핸즈(Helping Han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헬핑핸즈는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시설단체 등과 협력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풋살클럽 '드림' 창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노숙인의 사회활동 지원과 인식 개선, 자활 돕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창단식 이후에는 '드림'이 한국 풋살연맹에 정식 등록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경기를 통해 사회적 교류도 증진시킬 계획이다. '드림(Dream)'은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자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와 함께, 풋살을 즐기며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
합법 공유숙박 플랫폼인 '위홈'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통계와 지도를 공개하였다. 이 실증특례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내국인 공유숙박이 합법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으로, 서울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조만간 부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위홈은 행정안전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도민업의 통계를 분석하고, 공유숙박의 흐름과 제도화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외도민업에 등록된 호스트는 전국적으로 2471명이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499명 또는 25.3%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전북, 부산, 강원, 경기 지역의 호스트가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서울시 내 호스트는 전체 중 58%인 1433명이다.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이 가장 많으며, 특히 마포구와 용산구가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외도민업은 외국인 숙박에만 허용되고 있어,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내국인 숙박도 가능하게 되면 이러한 편중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도적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의 외도민업 호스트 중 45%는 위홈의 공유숙박 실증특례를 받았다. 서울시는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틱톡(TikTok)은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 급성장한 수익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틱톡은 기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광고 사업과 인앱 구매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 틱톡은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린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해갔다. 반면 유튜브(YouTube)는 인앱 구매를 통한 수익성이 급증하였다. 이러한 대조적인 현상은 경기 변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젊은 사용자의 비율이 유튜브에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전년 하반기부터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첫 4개월 동안 틱톡의 매출도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위기는 주로 젊은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틱톡 사용자층에 영항을 줬다고 분석되고 있다. 2023년 첫 4개월 동안 'TikTok'의 수익은 10%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서틱(CertiK)은 Web3.0 시대의 스마트 컨트랙트 및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SkyInsights' 보안 도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도구는 Web3.0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급박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CertiK은 업계 전체의 보안과 투명성 표준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SkyInsights는 CertiK의 거대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억 개 이상의 주소 레벨링과 1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카테고리를 통해 리스크 인사이트를 강화한다. 사용자는 거래 리스크와 거래 상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SkyInsights 출시로 CertiK은 이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를 재정립할 것이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거래 내역을 이전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고유한 지갑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SkyInsights는 CertiK의 엔드 투 엔드 보안 서비스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CertiK의 엔드 투 엔드 보안 중심 전략과 비전을 다시 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인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됨으로써 연구개발자금 15억원과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과 다중 바이오마커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측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 삶의 질을 높이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자금 15억원과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을 지원받아, 우리 몸 안에 초저농도로 존재하는 질병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와, 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도를 판별하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상급 병원 및 연구기관에서 혈액 바이오마커 검출 서비스와 인지 기능 장애 위험 연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딥테크 팁스와 함께한 연구자금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더 개선하고 대중화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브레디스헬스케어를 딥테크 팁스에 추천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정회훈 대표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 중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