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14.0℃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조금대구 11.7℃
  • 구름조금울산 8.9℃
  • 맑음광주 13.5℃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4.0℃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6.4℃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라이프

GS리테일과 이디야커피,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ESG 경영 실천까지... 양사, 다양한 협력 추진

 

GS리테일과 이디야커피가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부터 시작해, 소비자가 배달 플랫폼에서 이디야커피 상품을 주문하면 가맹점으로 배송 정보가 전달되고,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GS리테일은 우친(일반인 배달원)들이 이디야커피의 근거리 주문을 신속히 처리하며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면서 배달 주문 활성화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역 확대로 탄소배출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상무)은 이번 이디야커피와의 협력에 대해 "양사 간 배달 서비스 활성화 및 앞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다양한 활동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동네 딜리버리 제휴 영역을 지속 확대해 배달 중계 플랫폼 및 제휴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 실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2020년 8월에 선보인 근거리 배송 서비스 중개 플랫폼으로 우친(일반인 배달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 주문 콜을 받아 도보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송 서비스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