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에이치제이키즈㈜, 이비에스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오는 11일(토)부터 다음 달 31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가족뮤지컬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올해는 신작인 시즌3와 스테디셀러인 시즌2로 돌아온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주인공과 악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인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판타지 어드벤처 공연이다. 시즌2에서는 주인공과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가 산타 마을을 지켜내고 엄마를 구하는 모험을 떠난다. 시즌3에서는 오케스트라 챔피언 대회에 참여한 주인공을 돕는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과 특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클래식과 오페라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였다.
공연은 평일에는 11시와 14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11시, 14시, 16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인터미션 없이 총 70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8일과 29일, 그리고 12월 26일에는 공연이 없다. 또한, 12월 25일에는 11시, 14시, 16시 30분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www.nmf.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뮤지컬 파티도 열릴예정이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겨울시즌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