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저서들이 수상 이후 급격한 판매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석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욘 포세의 저서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후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0배나 팔렸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출간된 욘 포세의 도서는 총 8종으로, 특히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 '오누이' 등의 책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2019년 7월에 번역 출간된 '아침 그리고 저녁'이다. 이 소설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부터 이미 소설 분야 TOP100에 3주 동안 올라가며 주목받았다. 또한, 2019년 10월에 번역 출간된 '3부작'은 이 작가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기 전인 2015년에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6.4배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보트하우스'는 해외 소설 주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갔으며, 출간 첫 날만으로 연간 판매량의 약 30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5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