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민속촌은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72일간 '붉게 물든 낭만조선'이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영웅 제일검의 모험담을 다루며, 조선 최고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을 축제의 대표 공연인 '낭만을 찾아서'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으로,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다. 주인공인 제일검은 거만하면서도 놀라운 검술 실력으로 낭만 비책을 찾아다니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악당들은 무자비한 킬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일검과 사투를 벌이기 위해 낭만 비책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으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 서사의 매력을 잘 살려 관람객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들은 '첩자색출'과 '정면승부'라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으로,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활용하여 거짓말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를 찾아낸 관람객에게는 시즌 축제 한정 굿즈인 '낭만 비책 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정면승부 이벤트는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하기 위해 제일검과 악당들 간의 대결로 진행되며, 스릴 넘치는 다섯 가지 대결이 벌어진다. 제일검과 악당들은 동료를 모집하기 위해 관람객도 하나의 진영에 합류하여 모험에 동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아이템 제작소 '감성공방'에서는 낭만적인 아이템 5 종류(낭만검, 감성봉, 신분패, 낭만파증표, 감성 야명등)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만들기 체험은 축제와 연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낮마다 변화하는 붉게 물든 가을날 속에서 한 층 더 몰입할 수 있는 요소이다. 게다가 '낭만 세계의 문'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가득한 가울 감성과 조명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리라 예상된다.
한국민속촌은 올가을 매력적인 모험 경험할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기대하며, 중장년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시간 보내길 바라고 있다고 전한다.
추가 정보 및 상세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