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는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상반기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현재 단기임대 시장에서는 출장, 이사, 인테리어 공사, 학업 등의 기존 수요와 더불어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등의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입국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삼엠투는 주 단위 단기임대 계약을 통해 게스트는 필요한 기간만큼 집을 빌릴 수 있으며, 호스트는 장기임대 대비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단기임대 수요 증가'와 '앱 2.0 버전 출시'를 통한 사용성 개선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스페이스브이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단기임대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와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삼삼싸인'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프롭테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