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각 500명씩 총 5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10명 가운데 6명이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APAC 평균보다 낮았다.
국내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최우선순위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올해 달성하고 싶은 건강 관련 목표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 형성',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 '수면의 질 개선', '운동량 증가'였다.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운동' 다음으로 꼽았으며,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원료의 원산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국내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건강기능식품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되는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팬데믹 기간이 건강에 대한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제품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