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기사] '하나은행, 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그리고 함께만드는세상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전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사업장 2600여 개소에 대하여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4가지 분야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연대은행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여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신규 구매 또는 교체 지원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장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 파워 온 스토어’ 프로젝트는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 등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며,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