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7월 14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2023 우리과일·과채 소비촉진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품목별 의무자조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슈는 과일과 채소의 신선함과 풍부한 영양을 강조하는데 있다.

해당 행사는 오늘부터 3일간 이마트 전국 50여개 점과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 8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과, 배, 감귤, 복숭아, 포도, 샤인머스캣 등과 참외, 방울토마토 등의 과일과 채소가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우리는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우리과일·과채가 더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다”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우수한 과일과 채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과일·과채의 홍보를 더욱 널리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통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과일과 채소의 생산과 유통을 촉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과수산업 전문화 단체로 현재 14개 과수품목농협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해당 기관의 주요 목표는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국적 규모화에 기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