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은 우리 몸 안에 병원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방법이다. 오늘은 영유아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접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예방접종이란 무엇인가?
예방접종은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기 위해 체내에 약한 형태의 병원체나 그 항원을 주입하여 항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출생 후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아기들은 다양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도 하다.
2. 예방접종 대상 및 준비물
영유아 예방접종의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로,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아기 예방접종 수첩과 아기의 주민등록번호, 보호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은 무료로 제공되므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3. 예방접종 이용 안내
예방접종을 원하시는 부모님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를 제외하고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생후 12개월 이전의 영아는 오전 시간대(09:00 ~ 11:30)에 접종받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중단하게 되므로, 반드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4. 예방접종의 종류와 일정
국가에서 추천하는 어린이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시기는 다음과 같다:
- BCG (피내용): 생후 4주 이내 1회
- B형간염: 생후 0, 1, 6개월에 총 3회
- DTaP: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만4~6세에 총 5회
- 폴리오: 생후 2, 4, 6개월, 만 4~6세에 총 4회
- MMR: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총2회
- 수두: 생후 12개월에 1회
- 일본뇌염: (사백신) 생후 12개월 이후 4주 간격으로 2회, 12개월 뒤 3차, 만 6세 및 만 12세에 추가접종
- Td(Tdap): 만 11~12세에 1회
- 뇌수막염: 생후 2, 4, 6개월, 12~15개월에 총 4회
- 폐렴구균: 생후 2, 4, 6개월, 12~15개월에 총 4회
- A형간염: 생후 12, 18개월에 총 2회
- 자궁경부암(HPV): 2010~2011년 출생한 여아에게 2회 (6개월 간격)
- 로타바이러스: 로타릭스 2회(생후 2, 4개월) 또는 로타텍 3회(생후 2, 4, 6개월)
예방접종 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가 있으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가까운 접종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5. 예방접종의 중요성
예방접종은 단순히 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집단 면역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님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이는 자녀가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첫걸음이다.
결론적으로, 예방접종은 모든 부모가 자녀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를 위해 예방접종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유아예방접종 #건강한미래 #백신 #면역력 #자녀건강 #예방접종정보 #안전한접종 #어린이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