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 첫 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문화예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연간 10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특히 2005년생 청년들은 즉시 지급되는 10만 원과 지방비 지원으로 추가 5만 원을 통해 총 1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패스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 등 협력 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예매가 가능하여 청년들이 문화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 신규 발급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며, 지원 대상자는 19세, 즉 2006년생으로 지정되어 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문화예술패스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 기간이 연장되어 2024년 12월 24일부터 관람일 기준으로 2025년 1~2월 공연·전시 예매가 가능해진다. 특히 콘서트 장르의 관람이 확대되어 대중음악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토크, 강연, 팬미팅 및 개그 공연은 제외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모든 지원은 문화예술 진흥법과 청년기본법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며,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문의도 가능하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문화예술의 문을 여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오늘도 새로운 문화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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