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설 명절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한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긴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실시한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은 28.2%에 달했으며, 뒤이어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여행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고객은 3GB, 8GB, 13GB, 25GB 등 다양한 데이터 제공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에서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실시간 형 나눠쓰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이 제공받은 데이터를 가족이나 친구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여행 중에도 소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데이터 8GB(4만4000원) 이상의 상품에 가입할 경우 1월 31일까지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데이터 소진 시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해외 통신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가입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 1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월 9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기본 데이터의 2배인 최대 50GB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로밍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로밍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욱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말까지 로밍패스에 가입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2500명)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로밍서비스 #해외여행 #로밍패스 #설연휴 #고객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