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명절을 맞아 김포5일장에서 명절 성수품의 가격 조사를 포함한 물가안정 대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진행되었으며, 관련 부서와 물가책임관, 물가모니터요원, 김포5일장 상인회장 등 10명이 참여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점검은 김포5일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설 명절 성수품으로 선정된 사과, 소고기, 명태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와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는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 날 현장 점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장보기를 하며,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를 통한 물가안정과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이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포시는 1월 14일부터 1월 2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을 설정하여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김포5일장은 지난해 12월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에폭시 작업과 난방기 설치를 통해 상인 및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는 시장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시장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 현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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